반드시 있다.

반드시 있다 “나는 무인도라는 이 참담한 상황 속에 있으면서, 무인도 이전의 타락한 삶보다 지금이 얼마나 더 행복한지를 이제야 깨달았다.” 『로빈슨 크루소』의 한 대목이다. 로빈슨은 예기치 않은 풍랑으로 홀로 무인도에 난파하게 되었다. 척박한 무인도 생활이 처음에는 처참한 고독과 외로움을 주었다. 그러던 중 난파될 때 같이 떠내려 온 성경을 읽게 된다. 로빈슨은 성경을 읽으면서 깨닫는다. 이곳에서도 자신을…

벌새 vs 알바트로스

벌새 vs 알바트로스 벌새는 아주 작은 새다. 얼마나 작은지 몸길이가 6cm밖에 되지 않는다. 꽃에 있는 꿀을 따먹기 위해서는 정지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1초에 50~70회 정도 날갯짓을 한다고 한다. 그렇게 힘들게 살아서인지 벌새의 평균 수명은 4년밖에 되지 않는다. 한편 알바트로스라는 새가 있다. 이 새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새다. 몸길이가 90cm이고 날개를 펴면 무려 3.5m나…

오직 주만 바라봅니다.

오직 주만 바라봅니다 미항공우주국에서 1970년 4월 11일에 세 번째 달 착륙을 목표로 우주선을 쏘아 올렸습니다. 그런데 32만 1,860㎞까지 날아오른 아폴로 13호에 실린 두 개의 산소통 중 하나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나머지 산소통 하나도 폭발의 위험에 놓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우주선은 엿새 뒤에 극적으로 무사 생환했고, 전 세계인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무사 생환한 우주인은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