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에 존이라는 13세의 소년이 있었다. 벽돌공장에서 노동하는 아이였다. 그런데 존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교회로 들어가는 길이었다. 비가 조금만 내려도 진창길이 되어 몹시 불편했다. 그러나 어른들은 대책을 안 세웠다. 자기 집 같으면 벌써 훌륭하게 벽돌이나 돌로 포장했을 것이다. 어느 주일 존은 결심했다. 이미 존의 눈에는 벽돌로 포장된 길을 따라서 교회로 들어가는 아이와 어른들이 보였다. 7센트의…
1511월
필라델피아에 존이라는 13세의 소년이 있었다. 벽돌공장에서 노동하는 아이였다. 그런데 존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교회로 들어가는 길이었다. 비가 조금만 내려도 진창길이 되어 몹시 불편했다. 그러나 어른들은 대책을 안 세웠다. 자기 집 같으면 벌써 훌륭하게 벽돌이나 돌로 포장했을 것이다. 어느 주일 존은 결심했다. 이미 존의 눈에는 벽돌로 포장된 길을 따라서 교회로 들어가는 아이와 어른들이 보였다. 7센트의…
do my work for me처음에는 매일 전도하러 나갔습니다. 그런데 월요일, 화요일에 전도한 사람들이 토요일이 되면 결심이 변해서 주일날 교회에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복음을 접한 첫날은 누구나 설레는 마음으로 교회에 나갈 주일을 기다리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결심은 약해지고 세상의 유혹들은 강해져서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교회에 나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방법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전도 대상자들의 이름을…
do my work for me한 젊은이가 고향을 떠나 앞날을 개척하고자 했습니다. 떠나기 전 그는 마을에서 가장 존경받는 노인에게 가르침을 부탁했지요. 노인은 잠시 생각하더니, 글을 써서 건네주며 말합니다. “이건 내 삶을 정리하면서 얻은 인생의 비결이네. 하지만 반만 썼으니 나머지 반은 그대가 돌아오면 주겠네.” 젊은이는 종이를 펼쳐 보았습니다. 종이에는 생동감 넘치는 필체로 “서른 살 이전에는 두려워하지 마라”라고…